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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워가 기록하는 문화와 기획, 그리고 일상. // Do all good you can. honey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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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었다.

번거로운 응시 작업을 끝내기까지 고민도 많이 했고, 나름 조사아닌 조사도 해본결과

합격되었다는 메일에 정말 좋아했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 배워보고 싶었다. 단순한 학원이었다면 계속 다녔을 것 같다.

 

강의는 발표와 수업으로 진행된다. 자기 의견을 정리해볼 수 있고,

다른 사람들 의견도 정리해 볼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치만 이번 코스는 돈을 내고 시작하는 것이 아닌, 추후 취업을 하고 소득을 공유하는 전형에 지원을 했으므로,

수업을 들으면 들을 수록 - 아 내가 생각하는 거랑은 거리가 멀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린프로젝트 애자일 방식 둘다 들으면 좋은 내용이긴 하지만,

내가 배우고 싶었던건 업무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단순한 코딩이나 데이터 툴을 배우고 싶었으므로 -

 

그리고 다른 열심히 하는 분들을 보면서 아 저렇게까지 열정적으로 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긴 했다.

처음부터 저렇게 열심히 하시는데 나는...과제끝내고 일끝나고 수업듣는것도 버거워 하면서 진행해 나갔기에,

 

과연 내가 8주가 지나서 이 코스를 마스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도 했고.

 

(부트캠프라고 해서 IT쪽에 집중해서 배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경영학이나 마케팅 코스에 적합한 강의라 생각한다)

 

 

고백하건대, 나는 언젠가는 직장에 다니면서 월급을 받는 게 아닌 스스로 돈에 구애받지 않는 -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고 싶다. 그럴려면 혼자서 일할 수 있어야 하고,

IT쪽 능력을 익혀두면 얼마든지 미래를 설계해 나갈수 있으리라 생각을 했다. 

 

지금 당장 해야할건 2가지다.

IT기술을 익히기(마케팅이나 단순 복잡한 작업을 해결해줄 능력) + 영어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문법 + 회화)

 

아마 2달동안은 다시 바빠질 것 같다. 그래도 뭐.. 열심히 해야지!!

IT기술을 익히기 위해서 하나 지원한게 있는데 ... 붙었으면!!!

안되면 혼자서 강의들으며 해야한다...(그렇게 되면 엄청난 삽질을 하게될터인데)

 

잘될거라고 생각해야지 ! ^^

 

 

Posted by honey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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