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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워가 기록하는 문화와 기획, 그리고 일상. // Do all good you can. honey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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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날 아침 아니 낮 시간대에 갔다왔어요.

La linea recta as del hombre,
La curva pertenece a Dios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
곡선은 신의 선이다

- 안토니 가우디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천재적인 건축가 인지라..
그의 전시회라해서 부푼 마음을 가지고 갔죠. 



전시를 보는 이유중의 하나는 

작가의 팬이거나, 혹은 작품을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서 방문한다.고 생각해요,

작가의 작품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은 좋았으나,..

후자의 이유를 들자면 .. 글쎄요 라는 평을 주고 싶어요,

뭔가 하다만 느낌이 드는 전시였달까요..
















좋았던건 작품의 스케치들을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었던점?

작품 도면의 원본들도 많이 있었고, 모형들도 많이 있었지만.. 

예전에 훈데르트바서 전시회(링크 클릭!) 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저로썬 무언가 상당히 아쉬웠다는..




아쉬웠던건 전시가 한곳에 집중되어 있단 생각을 했어요. 관람후에는 다른 것들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이것만 머릿속에 들어왔다는..




 그렇구나.. 라고 끄덕이며 넘어갔을 정도의.. 그런 수준..




Posted by honey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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